컬쳐

9월 '세계 최대 한글벽' 공개, 글로벌 참여 770만 명 방문 기록 세워

뉴스앤포스트입력 2024-07-04 13:52

뉴욕한국문화원이 설치미술가 강익중과 함께 진행 중인 '한글벽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두 달 동안 전 세계 50여국에서 약 7000명의 참여로, 한글벽 공식 사이트 방문자 수는 총 770만 명을 기록했다. 강 작가는 1000여 점의 작품을 최종 선정해 이를 4일 뉴욕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한글벽 프로젝트'에는 이병헌, 한효주, 이하늬를 비롯해 K-컬쳐를 대표하는 여러 한류스타들이 적극 참여했다. 또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피아니스트 조성진, 유현준 건축가, 정구호 디자이너, 김호영 뮤지컬 배우, 김훈이 셰프, 아티스트 다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유명 인사들도 한글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했다.

 

뉴욕한국문화원은 7월부터 본격적인 벽화 제작 작업에 나선다. 오는 9월 신청사 건물에는 전체 8m x 22m 규모의 세계 최대 한글벽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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