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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10주기 추모..방송 3사가 '열일', 마왕을 기억해요!

뉴스앤포스트입력 2024-07-17 13:47

2014년 의료사고로 사망한 신해철의 10주기 추모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MBC, KBS, SBS 세 지상파 방송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MBC는 신해철과의 오랜 역사를 가졌다. 신해철이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입문했으며, MBC 라디오 '밤의 디스크쇼 신해철입니다'와 'FM음악도시 신해철입니다'를 통해 많은 리스너들과 소통했다.

 

MBC 시사교양국은 다양한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신해철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기획 중에 있다. '음악도시', '고스트네이션' 등을 통해 신해철과 깊은 인연이 있는 라디오국 남태정PD와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KBS는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신해철을 기린다. 고인의 기일인 10월 27일 전후에 방송될 예정으로 출연진을 물색 중이다. 

 

SBS는 '과몰입 인생사' 시즌2를 통해 신해철의 생애를 다룰 예정이다. 다양한 인물들이 그의 삶과 업적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며, 그가 남긴 문화적 유산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의를 표한다. 

 

또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그를 추모하는 특별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신해철의 음악을 존중하고 이어가는 넥스트 유나이티드가 주최하며,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그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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