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호날두 '유튜브' 다이아몬드 버튼 획득..경기는 무승부

뉴스앤포스트입력 2024-08-23 11:0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뒤 하루 만에 다이아몬드 버튼을 받았으며, 그의 소속팀 알나스르는 사우디 프로리그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23일(한국시간) 리야드의 알라왈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사우디 프로리그 개막전에서 알나스르는 알라에드와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 앞서 알나스르는 사우디 슈퍼컵에서 준우승에 그쳤으며, 리그 개막전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해 2경기 연속 승리를 경험하지 못했다.

 

호날두는 경기에서 전반 34분, 사디오 마네의 크로스를 높은 타점에서 헤더로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사우디 슈퍼컵 준결승과 결승, 리그 개막전까지 3경기 연속골을 달성했다. 그러나 후반 4분 알라에드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허용한 뒤 후반 31분 호날두가 다시 득점을 시도했지만 비디오 판독(VAR)에서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이 취소되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불과 약 12시간 만에 구독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다이아몬드 버튼을 수상하였다. 현재 호날두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약 2,750만 명에 이르고 있다.

 

호날두의 유튜브 채널 개설과 빠른 구독자 증가는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며 축구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에디터스 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