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동국대서 펼쳐지는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 단편·장편 23개국 작품 상영

뉴스앤포스트입력 2024-08-23 13:26

2024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가 다음달 9일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열린다.

 

영화제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진우스님이 증명 역할을 맡아 행사를 주관하며, 주윤식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과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한다. 또 영화배우 이덕화는 고문으로, 영화제작자이자 개그맨 이경규는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영화제는 23개국에서 불교적 주제를 다루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로 단편, 장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포함하여 총 34편의 불교 영화를 상영한다.

 

개막식은 9월 9일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내빈 약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하 공연으로는 뮤지컬 싯다르타 갈라쇼, 성악가 강석우의 클래식 공연, 뮤지컬 배우 민경아와 뉴진스님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영화제 기간 동안 청소년 영화캠프와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도 예정되어 있어 영화제는 불교문화와 영화의 융합을 통해 폭넓은 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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