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가 남겼다? 233년 만에 숨겨진 걸작의 부활
뉴스앤포스트입력 2024-09-24 13:26오스트리아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미발표 작품이 그의 사망 233년 만에 독일 라이프치히 시립 도서관에서 발견되었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 악보는 모차르트가 10대 초반이었던 1760년대 중후반에 작곡한 것으로 추정되며 약 12분 길이의 현악 3중주를 위한 7개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록 이 악보는 모차르트가 직접 쓴 친필본은 아니며 1780년경에 만들어진 사본일 가능성이 크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번 발견은 도서관 연구원들이 모차르트의 모든 음악 작품을 정리한 '쾨헬 카탈로그' 최신판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이 작품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쾨헬 카탈로그 공개식에서 처음으로 연주되었다.
모차르트 연구기관인 모차르테움의 울리히 라이징거는 "모차르트의 아버지가 작성한 목록을 통해 그가 다른 실내악 작품들을 작곡한 사실은 이미 알려졌으나, 이번 악보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해당 작품들이 모두 사라진 것으로 여겨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작품은 모차르트의 누이에게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누이가 이 작품을 기념품으로 간직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견은 모차르트의 초기 음악적 발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BEST 머니이슈
- 31살에 29억 벌고 먼저 은퇴해, 비법없고 규칙만 지켰다!
- 50대 부부 한알 먹고 침대에서 평균횟수 하루5번?
- 4개월 만에 35억벌었다!! 주식, 순매도 1위종목..."충격"
- 男性 발보다 더러운 '거기', 세균지수 확인해보니..충격!
- 로또용지 뒷면 확인하니 1등당첨 비밀열쇠 발견돼
- 역류성식도염 증상있다면, 무조건 "이것"의심하세요. 간단치료법 나왔다!
- 일자리가 급급하다면? 月3000만원 수익 가능한 이 "자격증" 주목받고 있어..
- 주름없는 83세 할머니 "피부과 가지마라"
- 공복혈당 300넘는 '심각당뇨환자', '이것'먹자마자
- 목, 어깨 뭉치고 결리는 '통증' 파헤쳐보니
- 부족한 머리숱,"두피문신"으로 채우세요! 글로웰의원 의)96837
- “서울 천호” 집값 국내에서 제일 비싸질것..이유는?
- 10만원 있다면 오전 9시 주식장 열리면 "이종목" 바
- 120억 기부자 "150억 세금폭탄"에 울면서 한 말이..!